새찬송가 54장 — 주여 복을 구하오니 편히 가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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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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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르트 테르슈티겐(1697-1769) - 독일의 찬송 작가. 그는 한때 교리적인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겪었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서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고신앙의 확신을 가진 후 하나님께 서원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면서 주님께 헌신하였다. 그는 종교적 저서와 문학 작품을 쓰는 한편 은혜로운 찬송시를 짓는데 생애를 바쳤던 것이다.
요아킴 네안데르(1650-1680) - 어려서 난폭하고 방탕한 삶을 살기도 했던 그는 주님의복음을 듣고 회심한 후에는 자신의 지난 삶을 반성하고도 남을 정도로 열렬히 주님을찬양하는 일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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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입례송 가사들이 개인의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씌어진데 반해, 이 찬송시는교회론적(敎會論的) 배결을 깔고 있다. 즉 1절의 '전(殿)', 2절의 '천만 성도'와 '교회', 3절의 '모두'라는 단어들에서 공동체적 분위기가 풍기고 있는 것이다. 흔히 우리들은 신앙을 철저하게 개인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시는 신앙은 공동체적 신앙이다. 이 사실은 이스라엘의 전역사나 초대 교회의 역사와 사역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교회는 예수를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고백하는 하나님의 성회(聖會)로서 유기체적인 한 몸이다(엡 1:23; 2:10).
교회, 찬양 공동체 - 피조물은 존재 이유와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는 것이다. 특히 택자들의 연합체인 교회는 찬양을 통해 그 생명력을 지속하게 된다. 찬양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최적의 표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