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53장 — 성전을 떠나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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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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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준(1914-1981) - 목사. 신학대학 교수. 그는 한국 신학 대학 학장을 2번 역임하고 연합 신학 대학원장을 지내기도 한 석학이다. 또한 여러 번역서들과 저서 등으로도 저 명한 그는 한때 결핵으로 고생을 하였으나 이를 믿음으로 이겨 내었다. 이러한 신앙적 체험이 그로 하여금 '사랑이 넘치는 자비하신 하나님,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을 찬송 하게 했을 것이다.
곽성수(1923 ~ ) - 저명한 오르간 연주자로서 연세대 종교 음악과 과장을 역임. 본 찬 송곡은 1967년 김정준 박사가 지은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하나님께 호소하는 성구의 간구를 음악적으로 잘 표출해 내고 있다.
(정보 없음)
각절의 3단 둘째 소절 '구원의 하나님'이란 부분에서 시적(詩的) 고조를 이루는 입례 송이다. 1절은 하나님의 편재(偏在)를 송축하가데, 생명, 빛, 지혜, 권능리라는 하나 님의 구체적 성품을 연결시켜 인격적이신 하나님을 드러낸다. 2절은 참회와 용서의 기 구로, 우리가 참회와 용서를 희구할 수 있는 근거로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제하 며, 동시에 '구원의 하나님'이라는 외침을 통해 그 간절함을 더하고 있다. 3절은 다분 히 '말씀과의 교감(交感)'을 전제로 한 믿음의 진보에 대해서, 4절은 다시 한번 처음 으로 돌아가서 참 예배의 유익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의 편재성 -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당신께서 친히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그것의 주인이시다. 따라서 그분의 역사(役事)와 섭리는 전 우주 영역에 미치며, 그 속성이 만유 가운데 드러나 있다(엡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