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414장 — 이 세상은 요란하나 내맘은 늘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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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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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E. 브렉(1855-1934) - 미국 버몬트주 태생의 독실한 신앙을 가진 여류 찬송 작시자. 그녀는 29세에 결혼한 평범한 주부로 시작해 남다른 재능과 열정이 있어 많은 가족을 보살펴햐 하는 바쁜 일과 속에서도 시작을 게을리하지 않아 1500편에 가까운 찬송시를 썼다. 일상적인 삶에서 우러나오는 세대의 신자들에게 신앙의 참된 가치와 진정한 위로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있다. 인간은 원초적으로 불완전하여 제한된운명을 가진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은 온갖 애증과 생노병사의 아비규환 속에서 절규하며 죽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절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진정한 생명을 가능케 하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불꽃이 인간의 죄악된 심령에 당겨질 때 우리의 내면은 정결케 되어 새로운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얻게되며 참 생명과 사랑의 비밀한 영역을 깨닫게 된다. 여기서 브렉 여사는 사랑의 마침점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잔잔하게 호소하고 있다.
윌리암 제임스 커크패트릭(1838-1921) - 미국 펜실베니아주 출생. 교수이자 성가 작곡가. 많은 찬송가를 작곡하여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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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각으로는 단색인 태양이 스펙트럼을 통할 때는 여러 색깔의 빛으로 갈라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사랑도 일견(一見) 단면적으로 파악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그 사랑은 삶의 모든 측면을 망라하여 적용되기 때문이다. 본 찬송도 예수님 사랑의 이 같은 다양한 측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먼저 '그 사랑'을 '빛'과 동일시하여 시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빛의 투사(投射)는 이중적 가효과를 가져온다. 첫째는 어둠이나 불의와 같은 부정적 요소들을 물리치는 것이요, 두변째는 생명과 성장, 그리고 정의 등 긍정적 요소들을 고양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주의 사랑의 빛도 1)근심(1절 둘째 단락), 희미한 것(1절 세째 단락), 어둠, 슬픔,중한 짐(2절 둘째 단락) 등 신자의 신앙 생활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들을 일소하고 2)기쁨, 기도(1절), 아름다움, 생명(2절), 복(3절), 세상을 이김(4절) 등과 같은긍정적 요소들을 창출한다. 이처럼 주의 사랑의 빛은 신자들을 전적으로 새로운 존재로 변형시키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작시자는 그것을 '그 큰 사랑'이라고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찬란하게', '밝히
화평 - 성도들의 화평은 양면성을 띠고 있다. 즉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과의 화목과 성도들 사이의 평화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하나님과의 화목은 모든 세상적 평화의 근간이 된다.